“방사선 산업, 산학연 결집·연결 통한 선순환 발전 이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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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학연이 결집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계속된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
14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방사선’을 주제로 개최한 KARA 2024에서 김상은 회장은 KARA President Report를 통해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투입-연구개발성과-기술사업화-산업 자본 형성 등의 과정을 통해 산업발전을 이뤄야 하며 형성된 자본은 다시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에 투입되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방사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상은 회장에 따르면 정부는 사업화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해 여러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먼저 ‘제3차 방사선진흥계획’을 통해 방사선 혁신성과 창출 기반 구축으로 방사선 산업 선도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사선 이용기술 사용화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산업 수요 중심 기술사업화 연구개발을 확대하며 상용화 촉진 민간투자 및 초기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방사선 산업 성장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고도화를 위해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방사선 규제 합리화 및 수출 친화형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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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KARA 2024’는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방사선’을 주제로 방사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기정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KARA 2024를 통해 국내 방사선 과학기술·산업진흥 협력 네트워크를 굳게 다지고 최신 정보 교환을 통해 방사선 산업 활성화 및 관련 산업계 진흥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방사선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온라인생중계로 동시에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114명이 함께했다.
정책브리핑 세션에서 한국연구재단 송병찬 선임연구원이 나서 ▲2025 방사선 기술개발 지원 현황 및 계획, ▲협회 황규호 실장의 ‘방사선 기술·산업 트렌드 분석’ ▲협회 박태진 센터장의 ‘방사선 인프라 기반 산·학·연 지원 전략’등을 발표하여 주요 정책 현황을 공유했다.
이후에는 젊은과학자·기업인 포럼에서 ▲제2회 방사선기술 활용 창의·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팀인 X-RUN(대원대학교 주요셉 팀장)의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피사체 두께 측정을 통한 방사선 촬영조건 자동화시스템 개발’ ▲전북대학교 심하영 학생의 ‘젊은과학자가 보는 방사선 과학기술의 미래’ ▲(주)슬라이스마인드 최동혁 대표의 ‘젊은기업인이 보는 방사선 산업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국내 방사선 연구개발 및 산업 환경을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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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e-platform.net/news/articleView.html?idxno=89327